신상진 시장 "성남시 대한민국 첨단산업 이끌고 있는 핵심도시"
2024-05-03 21:39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 협력 방안 모색
시정연구원과 연구 역량 결합 방안 등 논의
시정연구원과 연구 역량 결합 방안 등 논의
신상진 시장이 3일 "성남시는 미래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가 다수 포진돼 대한민국의 첨산단산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국립방송통신대학 대표단이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시청 내 접견실에서 오잣 다로잣(Ojat Darojat) 총장과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성남시 설립기관인 시정연구원과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 연구 역량 결합 방안,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학술과 연구 인력 교류 등에 관한 대화가 주로 오고갔다.
이번 성남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은 개방형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세계 각지의 외딴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인도네시아 시민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4개 학부(30여 개 학사과정)와 1개 대학원(7개 석사과정, 2개 박사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생 수는 67만명(2024년 3월 기준)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