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2024-04-22 15:00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삼척시가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삼척시]
삼척시는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월 22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연구사업,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는 그동안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구축 △수소기업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온실가스 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 및 도시 대기 측정망 설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금년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자원화에 따른 탄소중립 분석연구, 삼척 LNG 생산기지 냉열화용 新산업 창출방안 연구,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했다.
 
삼척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