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뷰 향해 달린다…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TV 개국 6주년 이벤트

2024-04-22 08:12

비짓서울 TV 개국 6주년 기념 이벤트 포스터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의 개국 기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23일 개국한 비짓서울TV는 전 세계 구독자에게 서울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전파하고 있다. 

올해 6주년을 맞은 비짓서울 TV는 2024년 4월 기준 50여만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인 BTS뿐만 아니라 EXO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 송강 등 인기 한류 스타들과 함께 서울관광을 홍보해 왔다. 특히 2018년 개국 이래 BTS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 등 1503여편의 영상을 송출하며 누적 조회수 8억8000만회를 기록했다. 

비짓서울 TV의 구독자 중 96%는 해외구독자다. 주요 시청 국가는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순이다.

재단은 K-콘텐츠 소비량이 높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일본, 구미주 등 다양한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정규 콘텐츠를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한국어 등 최소 6개 언어 자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시청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비짓서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6주년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 세계 시청자가 그 대상이다. 재단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0세대와 서울 마이 소울 굿즈,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비짓서울 TV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벤트 영상 댓글에 본인이 가고 싶은 서울의 관광지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적으면 된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독자가 선호하는 서울의 관광지와 희망 콘텐츠를 바탕으로 향후 비짓서울 TV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잠재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의 야간관광과 혼자 여행, 안전한 여행 등 서울만의 신규 관광지들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더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구독자·시청자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화 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TV는 지난해 팔로워 50만 명을 달성하며 서울에 대한 관광정보와 서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글로벌 채널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에는 구독자와의 소통을 더욱 늘리고, 서울만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