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팽성생활사박물관,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2024-04-21 14:40
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 개최
정장선 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20일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했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의 5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해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