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파나마메트로청장 '3호선 모노레일' 기술력 감탄
2024-04-16 17:32
3호선 현장 참관 및 3호선 모노레일 시승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공사를 방문한 파나마메트로 방문단에게 3호선 모노레일의 안전운행과 유지보수 노하우 등 공사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방문단은 파나마메트로청장 엑또르 오르떼가(Hector Ortega, 49세)와 운영기술국장, 현대건설 김영호 현장소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칠곡 차량기지에서 3호선 운용 상황을 통제하는 관제실과 차량의 주요 부품을 분해하여 점검·시험하는 중정비 유지보수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3호선 시승을 통해 열차 운행 안전조치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았다.
이 사업에 공사는 모노레일 건설공사 설계자문, 구조물 시공과 인터페이스 검토, 시험 운전 노하우, 운영자 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컨설팅 사업 초기에는 최적의 설계 및 시공안을 공유했으며, 현재까지 대구 3호선 시공 사례, 운영매뉴얼 및 공정테스트 적용 사례 등 각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