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사장, "하남시 재정확충 보탬으로 시민 복지증진에 기여 하겠다"

2024-04-15 12:08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에 130억원 현금배당
개발사업 성공을 통한 시 재정 확충에 기여

[사진=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이 “공사가 현금배당을 통해 공사의 설립목적인 하남시 지역개발 및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하남시 및 하남시의회, 하남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하남시 재정확충 및 하남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는 2023년 결산 결과 345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해, 2024년 3월 이사회에서 130억원을 하남시에 현금 배당하기로 의결하고, 2024년 4월 하남시에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의 재정확충 및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2011년 3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30억을 배당했고, 2014년∼2020년 373억, 2024년 4월 130억을 배당해 지금까지 총 533억원을 하남시에 배당했다.

이는 2000년 8월 창립 이래 하남도시공사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로 인한 사업이익을 주주인 하남시에 배당한다는 점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평가에는 △사전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3개 분야 10개 지표 실적에 대해 이뤄지며, 공사는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총점 98.9점을 으로 기초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균보다 10.12점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