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운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 상승세
2024-04-15 10:41
해운주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위기가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2.07%) 오른 19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흥아해운은 같은 기간 60원(1.92%) 상승한 3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팬오션과 HMM도 각각 0.49%, 0.39% 오름세다.
앞서 지난 13일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이 공격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에 나섰다. 이에 시장에서는 5차 중동전쟁 확산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