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복지관 개관
2024-04-14 13:34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등 갖춰…장애인 자립기반 요람 기대
14일 군에 따르면 지상 2층, 연면적 1,318㎡ 규모인 장애인복지관은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군 전체 인구 중 장애인이 1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마음껏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보다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조금 늦은 출발을 했지만,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자립을 촉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장애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체적·정신적 불편함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의 판매 및 홍보, 그리고 순창군 연계 철도 관광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순창군과의 연계를 통한 철도관광 상품 개발, 지역 축제 및 농특산물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추지줏대 지원사업 추진
14일 군에 뜨르면 고추지줏대는 고추가 자라는 동안 쓰러짐을 방지하고 성장을 돕는 필수 농자재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내 고추 재배 면적은 약 180ha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