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서울 낮 최고 20도

2024-04-10 18:18
아침 최저기온 7~13도·낮 최고기온 17~22도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영서 중남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전국 지역별 기온은 △서울 12~20도 △인천 11~18도 △춘천 10~19도 △강릉 13~20도 △대전 11~21도 △대구 10~21도 △전주 12~21도 △광주 11~20도 △부산 11~19도 △제주 12~18도 등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북부와 전라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 1㎜ 내외, 강원북부·강원영서중남부 5㎜ 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다만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 건조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춘천·원주), 충북(청주)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