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뛰어난 정주환경 갖춰 국내 기업 유치 시 매우 유리하다"

2024-04-10 14:57
푸드테크 롤러스터 조성 위한 정책연구 용역 적극 착수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8일 “과천시는 서울과의 지리적 근접성,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정주 환경을 갖춰 국내·외 기업 유치에 매우 유리하다"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장과 푸드테크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올해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신 시장은 정책연구 용역 추진에 앞서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해당 용역을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국내·외 푸드테크 분야의 산업 전망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가칭) 내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센터’를 설립, 푸드테크 연구와 관련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과 벤처 지원육성 등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미래를 책임질 전도유망한 푸드테크 기업들을 유치해 세계적 푸드테크 산업을 잇는 허브로 자리매김 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