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플러스] 대방건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견본주택 오픈... 16일 1순위 청약

2024-04-10 15:04
전용 84·110㎡ 507가구 규모 조성···2027년 2월 입주 예정

대방건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투시도. [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은 10일 부산 기장군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대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5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489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8일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2100여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다. 장안지구는 현재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추진 중)' 등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우수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3.3㎡당 약 1300만원대 중반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부산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와 중학교·고등학교가 있으며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 서울대중입자센터(예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가깝다. 도보로 신세계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할 수 있다. 장안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세대 내 6m 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61대가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친환경아파트(전기차 충전소 42개소 예정 등),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욕실 눈부심 방지 센서 등의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