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과기부 'AI로 제조업 혁신' 공모 사업 공동 참여
2024-04-09 17:22
과기부 공모사업, 총사업비 90억원 확보
대구광역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9일 전했다.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 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공급망 위험 확대, 높은 수준의 산업재해 문제 지속 발생 등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나아가 제조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랩을 구축·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실증지원 공간 구축과 관련 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통해 제조 인공지능(AI) 확산 거점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제조업 현안 해결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된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작업 과정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게 되며, 앞으로는 지역 간 교차 실증과 솔루션 복합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