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도 5호선 관음리~우산리 구간 보행환경 개선
2024-04-09 13:53
경기 광주시가 천진암 성지로 유명한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 일대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말까지 관음2교부터 천진암 성지를 잇는 4.8㎞ 구간에 100억원 규모의 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관음2교~관음3교~관음5교(L=1.3㎞)까지 이어지는 1구간은 올해 완료된다.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공기가 맑고 깨끗한 지역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지친 행락객들이 우산천을 찾고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인 천진암 성지도 위치해 성지순례객들이 줄을 잇는 지역이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없던 탓에 지역주민, 행락객, 성지순례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