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동해 북평5일장에서 한호연 후보 유세 지원

2024-04-08 15:57
"경제전문가 한호연 후보로 한 번 교체해 달라"고 지지 호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뒤줄 두번째)이 8일 오전 10시 북평5일장에서 한호연 후보와 김형원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유세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오전 10시 북평5일장에서 한호연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와 김형원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유세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평5일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4월 10일 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한 석이라도 많으면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나머지 국회 구성의 주도권을 쥔다"며 "그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멋대로 하던 것을 중지시키고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수소산업과 다양한 형태의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가 한국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개발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산업 재편 자체를 준비하고 이룰수 있는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는 경제전문가 한호연 후보로 한 번 교체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호연 후보도 유세를 통해 "정치용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캐치프랜용어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란 말이 있다. 사람은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8년 동안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는 정치의 근본 목적인 지역주민들을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줬냐"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정치가 경쟁하지 않는 곳이 대구와 광주인거 처럼 경쟁하지 않는 지역은 경제성장률이 정체되기 때문에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60년 편식을 끝내고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