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정 현안 논의 정책고문 회의 개최

2024-04-08 14:28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 공유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 실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과 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책고문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정책고문은 환경, 경제, 외교, 안보 등 12개 분야에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사업 방향성 제시 △정책 컨설팅과 홍보 △국책사업 유치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력체계 강화 등 평택시를 위한 유·무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 실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교육‧복지‧체육 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택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점검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도로교통법에서 정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관련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과 자동차규칙에서 정하는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부적합 차량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및 시정명령 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에게 올바른 시설기준과 안전의식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