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청년·경단녀 등에 최대 50% 저렴한 희망상가 공급
2024-04-08 09:02
2016년부터 1381호실 희망상가 공급···올해 114개 단지 307호실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개 호실을 공급한다.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 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381개 호실의 희망 상가를 공급해 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개 호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실,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실이다.
희망상가의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 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 및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