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친환경 경영 강화... 공병 수거·비건제품 출시
2024-04-04 18:15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개 이상이다. 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원을 넘어섰다.
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 및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친환경 경영 도입이 필수이기에, 비건 인증, 플라스틱 저감, 리필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