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특별교육 실시

2024-04-03 12:55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의 토대 구축
제12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접수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공중이용시설 실질적 안전관리 요령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 어린이집 관리자,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관리자 등 일반 시민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원주시 관계자는“빈틈없는 공중이용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 원주’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제12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접수
강원 원주시는 '제12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원주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실적이 뚜렷한 기업체와 단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체, 법인, 단체 등 총 3개소를 사회공헌장으로 선정해, 오는 9월에 열리는‘2024년 사회복지대축제’기념식에서 상패와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복지정책과 지역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3년에 제정된 '원주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작된 원주시 사회공헌장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30개 기업체 및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