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날리는 밤, 덕수궁에서 가배 마시며 뮤지컬 볼까
2024-04-03 10:00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구겔호프와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일(상·하반기)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테라스 카페 체험’에는 신규 음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되던 따뜻한 가배(커피)와 오미자차에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5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예매는 4월 1일부터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판매 중이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