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를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의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제2의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허브 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1월 공식 개장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080㎡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상담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신중년 라운지’, 1인기업의 공동 공간인 ‘두드림 공유 오피스’, 플러스강당과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센터, 소비자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센터가 들어섰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광명시 일자리 전담 부서인 일자리창출과도 자리를 잡았다.
 
신중년층 시민들에게 광명형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2의 인생 성장 모델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신중년층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취업특화교육, 경력개발교육,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등이 주 업무다.
 
세부적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층 상담 서비스인 개인별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노후 설계를 위한 인생설계아카데미,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아카데미, 2~3개월 과정의 신중년특화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중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공간을 지원하고, 스스로 기획해 강좌를 만드는 학습공동체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며,  1인기업 등에는 개인 작업공간과 미팅룸, 사무집기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