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소비자 패널 출범…"금융 취약층 서비스 개선"
2024-04-02 09:20
최종 16명으로 운영
현대카드가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이하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은 올해 현대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지난달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 결과, 75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신청했으며 최종 16명이 패널로 선정됐다.
소비자 패널은 오는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우선 매월 현대카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한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를 수행하는 등 정기 과제를 제출한다. 소비자 패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정기 과제 외 별도의 과제 수행 시 추가 활동비가 나오며, 우수 패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금융 취약 계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서비스 개선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