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파묘' 1100만 돌파…'아바타' 제쳤다

2024-04-02 08:39

영화 '파묘' 포스터 [사진=쇼박스]
영화 '파묘'가 개봉 40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전날(1일) 4만6030명의 관객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 1100만3344명을 기록했다. 

역대 흥행 영화인 '괴물'(1091만 명),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 '범죄도시3'(1068만 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22위에 오르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다시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