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 1인가구 대상 경제교육사업 진행

2024-04-01 11:29
개인별 금융·재무설계 컨설팅 제공도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1인가구의 경제자립과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며, KB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한다.

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이달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권 임직원을 지낸 전문강사단을 구성해 단순 교육뿐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경우 개인별 금융·재무설계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이나 발달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 청년 등 현재까지 약 140만명을 대상으로 경제 금융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대상을 발굴해 경제적 안정·자립을 위해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에서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1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