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제주도에 '전국 최초' 초등주말돌봄센터 열어…돌봄공백 해소
2024-03-25 11:07
토·일 오전 9시~오후 5시…130여명 이용 가능
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지난 23일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 시설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1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총 125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750억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