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지역주민 맞춤형 보건복지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돼"

2024-03-31 14:25
노인건강케어센터 개소식 열려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9일 노인건강케어센터 개소와 관련, "더욱 쾌적한 환경 속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노인건강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노인건강케어센터는 광명시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다.
 
이중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광명노인회관 2층에 새로 개소한 시설이고, 치매안심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기존 보건소에 있다가 광명노인회관으로 이전 개소했다.
 
이 곳은 연면적 857.8㎡(260평) 규모로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다목적교육실 등을 갖추고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교육·영양 교육,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사진=광명시]

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 관리부터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가족 지원, 치매 예방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병의원과 연계,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만성질환 예방교육, 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강화해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