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91개 단체 선정
2024-03-29 10:58
149개 단체 공모 참여, 경기도수의사회 등 91개 단체 최종 선정
경기도가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1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한 149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경기도수의사회 등 9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JL한꿈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체·복지 분야 34개 △경기뇌교육협회의 ‘또래관계증진 뇌교육 “태어난 김에 우리 함께”’ 등 문화·일반 분야 30개 △(사)경기도수의사회의 ‘동물사랑실천활동’ 등 환경·안전 분야 27개 사업이다. 선정 단체는 각 사업 당 500만원~3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문화관광, 체육진흥, 환경보전, 교통 및 안전 등 분야에서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익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선정 단체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