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 지원 사업' MOU
2024-03-29 09:22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 실시…3억원 후원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피해보장 보험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원과 심리 및 법률상담 △경제교육 및 자영업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침해 범죄 예방과 피해지원 활동을 확대,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를 위해 팀을 신설하고 조직과 인원을 대폭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