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주력'

2024-03-28 16:10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신속·강력한 징수활동 전개키로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8일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정무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읍·면 체납업무 팀장 11명이 참석해 지난해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올해 추진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군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재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재산 추적으로 신속한 채권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포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액과 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과태료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납,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회생을 지원하는 등 조세 정의를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사업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사업의 현황 파악과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 관계자 및 행정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의 운영 계획과고 정책간담회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해 마을공동체사업의 발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