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공제, 2024년 비전선포…"더불어 사는 가치 실현"

2024-03-28 12:59
'100년을 향해 날다' 미션 선포도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에서 수상자 및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공제 실적이 탁월한 신협과 개인을 시상하고, 2024년 신협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공제는 ‘신협공제, 100년을 향해 날다’라는 미션 아래 ‘신협공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더불어 사는 신협의 가치 실현’이라는 2024년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334억원의 신계약환산실적을 실현하고, 공제 자산 6조418억원과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올해 조합의 영업력 강화, 상품 경쟁력 증대, 신채널 확대를 통한 공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협공제는 장기보장성 공제 신계약 판매 활성화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신협중앙회의 시상도 이어졌다. 부문별 대상은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가 받았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협공제는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공제사업 52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