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예찬 후보, 민주당 유동철 후보 '광안리 해변 차로 지하화 공약' 비판
2024-03-27 17:17
무소속 수영구 장예찬 후보가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유동철 후보의 광안리 해변 차로 지하화 공약을 비판하고 나서며 수영구 구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유동철 후보님의 광안리 해변 차로 지하화 공약, 비현실적 탁상공론”이라며 “해변 차로를 지하로 만드는 동안 아름다운 광안리 바다는 공사판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이어 “그 사이 광안리 일대 소상공인들의 생계는 누가 책임지냐”며, “차 없는 거리 적용을 확대하고, 수변공원 청구마트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해 광안리에서 즐길거리를 늘리는 게 현실적 대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번 기회에 광안리를 세계 최고의 관광지이자 수영구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저 장예찬은 민주당과 치열한 공약 대결로 수영구 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