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스타트업 성장 지원"

2024-03-27 10:20

지난 26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한다. 특히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