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사고 '0' 도전…부안군,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 실시

2024-03-26 14:43
안전 조업 다짐…군,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등 당부

부안군이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격포선주협회, 어업인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격포항 내 격포어촌계 어민회관에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격포선주협회, 어업인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 침몰, 전복 등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에서 어업인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정상 작동,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어업인 대표들이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조업 의지를 다지는 한편,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자신과 가족, 동료를 위해 현장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으로 이전하고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기존 부안예술회관 1층에서 부안터미널 옆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심지와 떨어진 위치에 있어 도보나 버스를 이용해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불편이 컸다.

하지만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전을 통해 접근성과 홍보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시설에는 강의실, 회의실, 댄스연습실 뿐만 아니라 탁구·포켓볼과 같은 체육시설, 코인노래방·게임기 등 오락시설이 배치돼 부안지역 청소년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