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깨끗한 여주시 만드는데 최선 다할 것"

2024-03-25 13:46
여주시, 새 봄맞이 대청소 실시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연기

이충우 여주시장이 새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활기찬 여주시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깨끗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여주시는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아 거리환경의 아름다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공무원, 이통장, 부녀회,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 등 여주시착한이웃협회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여주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남한강변, 소양천변, 향교주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안전사고 없이 깨끗하게 수거했으며 대청소 행사와 함께   올바른쓰레기 배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었다.

여주시는 이번 새 봄맞이 대청소 행사와 함께 9개 읍면에서 자체계획에 따라 시민  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연기
경기 여주시는 2024 제8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변덕스러운 날씨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일주일 연기됐다고 25일 밝혔다.

벚꽃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꽃샘추위와 주말 비 예보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4월 5일 ~ 7일로 연기하게 됐다.

올해 축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벚꽃 개화일이 3월달 말로 예고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미뤄졌다.

벚꽃축제위원회는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축제가 늦어진만큼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