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AI 휴먼 활용한 모바일 통역 서비스 출시
2024-03-25 09:46
AI 휴먼 통역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총 100개다. 사용자가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설정하고 말을 하면 AI 휴먼이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역한다.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 라이브를 실행한 후 통역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만이 아니라 PC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오는 5월 유료로 전환된다. 이 시점에 맞춰 페르소 라이브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도 본격화된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AI 휴먼을 이용한 통역 서비스가 사람 형태의 모습과 각종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높은 접근성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에 따라 페르소 라이브의 활용성도 더욱 커졌다. 기존 실시간 대화와 함께 작동하는 통역 기능으로 쌍방향 소통을 위한 한층 더 고도화된 AI 휴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생성에서 실시간 소통까지, 비대화형과 대화형 모든 영역에서 상용화 가능한 고품질의 AI 휴먼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휴먼이 제공하는 효용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며 “우리 삶에 가깝게 존재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AI 휴먼이 될 수 있게 지속해서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