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2024-03-25 09:33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선수 등 270명 참가
-태안서 최근 3년간 보치아대회 5차례 개최, 장애인 체육의 산실로 거듭나
-태안서 최근 3년간 보치아대회 5차례 개최, 장애인 체육의 산실로 거듭나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3월 30일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된다.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27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모든 경기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며 개회식은 30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태안군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태안군은 2022~2024년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개최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와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동시에 치러내는 등 3년간 총 5차례의 보치아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체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