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 증시,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반도체·바이오주 강세
2024-03-25 09:17
코스피는 25일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p)(0.41%) 상승한 2759.9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03p(0.29%) 오른 2756.5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과 동시에 엔비디아의 호실적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2.89%), 삼성전자(0.89%)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 외 삼성SDI(2.33%), LG화학(1.22%), POSCO홀딩스(0.93%), LG에너지솔루션(0.48%) 등 이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2.47p(0.27%) 오른 906.4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1억원, 135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2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바이오주가 강세다. 삼천당제약(29.36%), HLB생명과학(12.90%), HLB(6.71%) 등이 시장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외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1.75%) 등 이차전지주도 강세다.
반면 엔켐(-3.70%), 알테오젠(-2.40%), 레인보우로보틱스(-2.35%)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