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19일 “SNS홍보, 쌍방향 소통이 홍보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 시장은 "2024 군포시 시민기자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행사는 시민기자단 위촉장 수여, 시민기자단 활동방침 안내, 콘텐츠 제작 등 역랑강화를 위한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하 시장은 지난달 1～16일까지 군포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직장인, 시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사진, 영상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민기자단을 공개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고 귀띔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시정소식,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명소, 유익한 생활정보를 직접 취재해 살아숨쉬는 정보를 글,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군포시 SNS를 통한 시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기자단이 제출한 콘텐츠는 3개 분야 총 319건으로, 군포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됐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군포의 이야기를 뛰어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풍성하게 담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