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김해시, 79개 초·중·고에 보조금 17억원 지원 外
2024-03-22 17:28
-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 의결
-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 등 교육예산 268억원 지원
-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 등 교육예산 268억원 지원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118교 중 79개 초·중·고에 17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사업별로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MOU를 체결해 추진 중인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김해 미래교육지구 운영지원 사업’에 25개교 6억원 △고교 교과 심화와 특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고교 맞춤형 운영지원 사업’에 22개교 5억 57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과 교육정보화기기 현대화를 지원하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25개교 3억 8800만원 △방과후 음악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사업’에 28개교 1억 3000만원 △학교도서관의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 읽는 학교 지원사업’에 19개교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심의위는 이날 관내 118개 초·중·고교에 공정한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별 우선순위와 지원 규모 등을 결정했으며, 김해시는 학교 급식비 지원 등 올해 268억원의 교육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위원장인 안경원 김해부시장은 “대상 사업뿐만 아니라 외국어고, 기숙형고, 사립유치원, 영재교육원 등에 교육 사업비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우리 시 교육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데이터 분석 사업 성과 공유회 최초 개최
- 데이터 기반 시민 체감 정책추진에 앞장서작년 김해시는 ‘AED 설치 최적지 분석’, ‘CCTV 영상 유동인구 기반 가야문화축제 분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으로 진행한 ‘공공와이파이 재배치 및 신규 설치지 선정 공모전’ 등 데이터 분석·활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책 적용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과 데이터 관리·개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보건 행정 추진을 위한 제안이 이뤄졌다.
시는 올 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터 분석 과제 수요조사를 토대로 공모사업, 자체분석, 생성형AI를 활용한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 사업을 진행하고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의 활용, 기관 내외의 협업을 통하여 이러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