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한국법인 '헤일리온 코리아' 출범

2024-03-22 14:47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인 ‘헤일리온 코리아’가 정식 출범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2022년 7월 GSK로부터 분사한 후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 민감성 치아 전용치약 브랜드 ‘센소다인’, 잇몸 관리치약인 ‘파로돈탁스’, 틀니 세정재 및 부착재 브랜드 ‘폴리덴트’, 감기 증상 완화 브랜드 ‘테라플루’, 코 막힘 증상 완화 브랜드 ‘오트리빈’, 다한증 관리 브랜드 ‘드리클로’ 등 12개 브랜드 라인업을 국내에 판매해왔다.

특히 회사는 코로나19 범유행, 전쟁 등 공급망의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자구적인 수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국내 위탁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신제품을 포함한 센트룸 라인업의 약 30% 이상을 한국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제품들을 매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셀프케어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