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최대실적' 경신···전년비 14.7% '쑥'
2024-03-22 10:42
"올해 20% 이상 고성장 목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9.2% 성장한 412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최대실적 경신과 관련해 임플란트를 넘어 치과 의료 장비, 재료, 의약품, 인테리어 등 매출 품목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영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적 자원을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으로 17.5% 성장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엔 66% 수준에 육박했다.
해외 매출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전년 대비 18.8%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로 137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의 작년 매출액은 505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8% 성장했다.
유럽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53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시장인 러시아에서 오랜 전쟁의 여파로 주춤했지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거점인 튀르키예에서 고성장을 시현하며 만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20% 이상의 고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영업지원체계와 인프라를 국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해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우선 자회사를 포함한 국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9.2% 성장한 412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최대실적 경신과 관련해 임플란트를 넘어 치과 의료 장비, 재료, 의약품, 인테리어 등 매출 품목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영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적 자원을 중심으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으로 17.5% 성장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엔 66% 수준에 육박했다.
해외 매출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전년 대비 18.8%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로 137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의 작년 매출액은 505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8% 성장했다.
유럽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53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시장인 러시아에서 오랜 전쟁의 여파로 주춤했지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거점인 튀르키예에서 고성장을 시현하며 만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20% 이상의 고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영업지원체계와 인프라를 국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해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