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공보육 기반 탄탄하게 구축"

2024-03-22 14:20
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속적으로 증가
과천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률 35.7%로 경기도 내 가장 높아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2일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상자이타워에 국공립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시립 상상어린이집은 주식회사 과천상상피에프브이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조성한 공간으로, 연면적 382.93㎡에 0~2세 반 정원 3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S3, S8 공동주택 단지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7월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추가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S3 단지에 들어서는 과천시립 솔빛어린이집은 연면적 628.96㎡에 정원 92명 규모로 운영되고, S8 단지에 들어서는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50.94㎡에 정원 88명 규모로, 두 곳 모두 0~5세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과천시 어린이집 전체 56곳 중 20곳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과천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률은 35.7%로 경기도 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