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소중한 우리 아이들 눈 건강 도움 주셔 진심으로 감사"
2024-03-22 11:08
안경사회와 저소득층 아동 안경구입비 지원사업 협약 맺어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1일 안경사회와의 협약과 관련,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안산시 안경사회와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거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이 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안산시 안경사회에 추천하고, 안경사회는 아동이 쉽고 편리하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경원을 지정·운영한다"고 귀띔했다. 또 안경 구입비는 시와 안경사회가 각각 50%씩 부담해 최대 14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수 안산시 안경사회 회장은 “시력 관리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의 눈 건강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 환한 세상에서 밝고 건강하게 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미래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