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계부채 속도 조절…주담대 금리 0.1∼0.3%p 인상
2024-03-22 09:02
신한은행이 다음 달부터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한다. 가계부채 조절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입자금 금리가 0.15%포인트, 생활안정자금 금리가 0.10%포인트 각각 상향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0.10∼0.15%p 인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