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국비 4억원 확보
2024-03-21 17:55
포항 창바우마을, 울진 구산마을...특성화 사업 2개 소 선정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다시 찾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어촌 체험 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정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7개 마을이 신청서를 냈으며, 해양수산부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전국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포항 창바우마을과 울진 구산마을은 국비 2억원, 자부담 등 2억원을 포함 각 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2년~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인 점을 고려해 기존 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벗어나 호텔 수준의 숙박 중심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항시 창바우마을은 노후화된 숙박시설 인테리어 개선과 보수를 추진해 마을 내 해송야영장, 해수 풀장, 해수욕장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숙소로 새로 단장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본부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다시 가고 싶은, 머무르고 싶은 국민 휴양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