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춘천 서면 1년 7개월 만에 들린 아기 울음소리에 축하
2024-03-21 17:20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신생아 육아용품 선물로 전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춘천 서면에서 1년 7개월 만에 탄생한 아기의 출생소식을 듣고 이춘재씨와 응우옌티탄 부부에게 축전을 보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14일 출산해 어여쁜 딸 아이를 품안에 안게 되었고 예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정미라는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지사는 축전에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늦둥이 딸 정미의 탄생은 강원특별자치도에는 큰 희망”이라면서, “아름다운 이름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육아기본수당을 연차별로 확대해 8세 미만 까지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대상연령이 5세로 확대되어, 1~3세 아동은 월 50만원, 4~5세 아동은 월 3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아이의 첫 축하금이라고 할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이 지난 해까지 200만원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지난해 도입된 부모 급여는 기존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에서, 올해부터는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