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 31일부터 열린다

2024-03-20 17:24
이달 31일- 다음 달 20일까지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 열려

 
2023년 은상 수상작(송채운, 복사꽃과 춤을)[사진=영천시]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20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등을 출품하면 된다.

사진은 11×14인치 규격으로 인화해 작품명과 촬영 일시, 촬영 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표와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영천사협 사무실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4월 말 협회 홈페이지와 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승환 지부장은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