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2023년 최우수 DMO '동해시·홍성군' 선정
2024-03-20 10:0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공사는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0개의 DMO를 발굴했고 지역 자립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DMO를 포함해 지자체,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DMO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성과워크숍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망상달빛 샌드마켓'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망상달빛 샌드마켓은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으로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포함해 132개의 로컬업체가 참가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홍성군과 전주시 DMO에서 지역 숙박 문제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