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년 예산, 7조 672억 원
2024-12-11 13:20
올해 본예산 대비 1127억 원(1.6%) 증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67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7억 원(1.6%)이 증가한 규모다.
부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화예술 부문은 올해 예산 대비 159억 원(0.7%)가 증가한 2조 3842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400억 원, 신규), △통합문화이용권(2636억 원, +239억 원)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지원(132억 원, +55억 원), △세계 공연예술축제 육성(52억 원, +40억 원), △청년예술단 운영(49억 원, 신규), △어린이청소년극단 운영(29억 원, 신규) 등이다.
체육 부문은 올해보다 575억 원(3.5%)이 증가한 1조 6739억 원을 편성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취약계층·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1313억 원, +109억 원,)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141억 원, 집행체계 개선), △국가대표 훈련지원(687억 원, +117억 원), △후보·청소년대표·꿈나무 육성(276억 원, +40억 원),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융자)(2480억 원, +843억 원), △주최단체 지원(1545억 원, +248억 원) 등이다.
관광 부문은 올해보다 317억 원(2.4%)이 증가한 1조 3477억 원을 편성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관광사업체 융자지원(5865억, +5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788억 원, +510억 원), △케이-컬처 연관산업 연계 시장별 타겟 마케팅 활성화(36억 원, 신규), △관광서비스업체 해외 현지 마케팅 및 홍보(42억 원, 신규), △자전거·전적지·크루즈 지역테마관광 활성화(82억 원, 신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