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뇌수술 받았다는 임유진 누구?...가수로 데뷔·배우 활동했던 스타
2024-03-20 08:10
1981년생인 임유진은 1999년 그룹 '히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 드라마 'RNA' '뉴 논스톱' '연인들'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비롯해 2003년 '역전에 산다'를 시작으로 '분신사바' '까불지마' 'HAAN 한길수' 등 영화에 출연했다.
남편 윤태영과는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출연한 후 연인으로 발전해 2007년 결혼했다. 이후 딸 1명과 일란성 쌍둥이 아들 2명을 낳아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 대해 언급했다.
윤태영은 "난 결혼 진짜 잘했다, 인간이 됐다. 아내를 만나 내가 인간이 됐다. 아내 만나서 질풍노도의 나 자신이 바뀌었다. 아이들보다 아내가 더 좋아, 아내가 없으면 불안해,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며 찐사랑 면모를 보였다.
이어 "얼마 전 아내가 뇌쪽이 안 좋아 수술을 받았다. (뇌)혈관이 터져 병상에 누워 있던 아내를 3일 내내 지켜보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린 기분이었다"면서 "아내 덕에 이런 사람이 됐는데 미안한 만큼 고마운 아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