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협동조합 회장단 회의···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공동 발전 모색"

2024-03-19 10:40

지난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부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 부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 발전과 가치 확산 도모·회원기관 연대 강화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지난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 협의체다. 김 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지난해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번째 선임돼 1년 동안의 임기를 맡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있다.

김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진행한 여러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위상도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며 협동조합 간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햇다.